개인돈대출은 의래 사용전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이자와 짧은 대출기간으로 인해 금융권 대출보다 큰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대출이라도 받아서 사용하려는 분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대출금리가 연 20%로 묶여버린 우리나라에서 대부업권의 신용대출은 거의 초토화된 상태입니다. 연 20%의 금리로는 신용대출이 사업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니 시장에서 대부업체는 폐업하고 중단하고 하는 것 입니다.
연 금리를 낮춘거는 서민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였지만, 고금리가 된 현 상태에서는 오히려 저신용층을 절망하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저신용자들은 개인돈대출을 받기 위해 대부중개플랫폼을 방문하며, 여러 업체들과 만나서 대출상담을 진행해봅니다. 500만원이 필요한데, 상환능력이 안된다고 30만원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소액업자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봐도 상환능력은 한달에 30만원은 납부할 수 있는데, 불현듯 1주일 뒤 50만원을 갚으면 그때 한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 같은 30/50 대출이 현재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 20%의 대출 금리는 사채업자들도 당혹스러운 대출금리입니다. 월변대출을 연 20%로 해주면, 대부업체와 마찬가지로 연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대출금리는 시장에 맡겨야 합니다. 물론, 연 100%, 200%이렇게 터무니없이 높게 받는 곳은 제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월변대출을 알아보실 때는 ‘정식월변’ 이라는 문구를 꼭 찾아보세요. 월변대출이라고 다 같은 월변대출이 아니더군요. 알고봤더니 일수거나 소액만 가능하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비록 신용평점이 안좋아서 월변대출을 찾고 있더라도 매월 성실하게 잘 거래하시면, 대출이 종료되고 1~2년 후에 급하게 월변을 써야 되는 상황에서 거래했던 곳에서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비록 신용조회를 하고 대출을 해주는 곳은 아니여도, 거래내역은 고스란히 자신의 신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 입니다.
반대로 연체가 빈번하고, 아예 때먹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런 경우 다음번에는 아쉽게도 해당 업체와의 거래는 매우 힘듭니다. 이거는 시중 금융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부업체의 경우 과거에 자사 대출의 연체를 오랫동안 한 고객은 아예 신용대출을 막아버린 경우도 있습니다.